본문 바로가기
야구 꿀tip.

슬라이더 vs 커터, 투수의 무기 차이를 알아보자!

by SPORTS.TIP 2025. 4. 18.

출처 : https://wezen-ball.com/

 

슬라이더 vs 커터, 투수의 무기 차이를 알아보자!

야구를 보다 보면 슬라이더와 커터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둘 다 직구처럼 날아오다가 갑자기 꺾이는 구질이라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속도도 다르고 꺾이는 각도도 다르며, 쓰이는 목적도 다릅니다.

⚾ 슬라이더와 커터의 차이 요약

항목 슬라이더 커터
속도 느림 (~130~140km/h) 빠름 (~140~150km/h)
궤적 크게 옆으로 휘며 떨어짐 직구처럼 오다가 살짝 옆으로 밀림
회전 수평회전 + 하강 포심과 비슷하나 약간 비틀림
사용 목적 타자 헛스윙 유도, 삼진용 배럴 피하기, 약한 타구 유도

📸 구질 이미지 참고

출처 : ttps://sports.stackexchange.com/



👤 대표적인 투수 유형

슬라이더는 삼진을 잡기 위한 결정구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다르빗슈 유, 맥스 슈어저 같은 선수들이 슬라이더를 날카롭게 구사하죠. 빠르게 떨어지며 타자를 속입니다.

커터는 상대 타자의 배럴을 피하고 땅볼을 유도할 때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마리아노 리베라류현진입니다. 직구처럼 보이지만 마지막 순간 살짝 틀어져 약한 타구를 유도하죠.

📌 마무리 정리

  • 슬라이더: 크게 꺾이며 떨어짐 → 헛스윙 유도
  • 커터: 직구처럼 오다 살짝 틀어짐 → 약한 타구 유도
  • 두 구질 모두 포심 대비 상대에게 속임수를 주는 보조 무기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슬라이더와 커터! 오늘 경기에서 투수가 어떤 무기를 꺼낼지, 이제는 궤도만 봐도 감이 오겠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