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프로 김주형 선수 세계 골프 뉴스메이커 12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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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프로 김주현 선수가 세계 골프 뉴스메이커 12위 선정되었습니다.

골프선수 김주형( Tom Kim )

김주형 프로필

2002년생으로 알려진 김주형 프로는 CJ대한통운 소속으로 키 180cm의 건장한 체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6살부터 호주에서 골프를 시작했으며 타이거 우즈의 경기를 지켜보며 골프 프로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필리핀과 태국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생활을 했습니다. 

출처 : tom kim 인스타그램

골프는 부유한 가정에서 할수 있는 스포츠라 생각하시겠지만 어린 시절 김주형 선수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빵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골프 연습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체형에 맞는 골프클럽 사용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으며 아버지가 사주신 퍼터를 잃어버린 날에는 엄청 울었다고 알려졌는데요.

 

김주형 프로 후원사 CJ그룹

그런 그가 2018년 만17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하여 아시안 디벨롭먼트 투어 3승 후, 인도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김주형 선수는 자신의 체형과 스윙에 맞는 클럽을 쓰지 못하고 성장하는 체격 때문에 그때그때 주어진 클럽에 스윙을 맞췄다고 합니다. 

이때 CJ대한통운 에서 후원을 받게 되면서 골프를 시작한 지 12년 만에 자신의 스윙에 맞는 클럽을 피팅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CJ그룹은 김주형 선수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었고 2020년 코리안투어 KPGA 입회 최단기간 우승과 KPGA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PGA 투어 기록

2022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2승을 차지한 김주형 선수가 미국 골프 매거진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2년 세계 골프 뉴스메이커 12위 에 올랐습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2022년 김주형 선수는 1996년의 타이거 우즈가 데뷔를 회상하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tom kim 인스타그램

2022년 초에는 PGA투어 회원 자격도 없었으며 세계랭킹 130위였으나 윈덤 챔피언십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단숨에 세계랭킹 15위에 올라섰습니다. 21세 이전에 PGA 투어에서 2승을 차지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가 유일했지만 그 뒤를 김주형 선수가 이으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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