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 UAE골프대회 언플레이볼 속임수 논란

패트릭 리드가 UAE골프대회에서 언플레이볼 속임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패트릭 리드

패트릭 리드는 1990년 8월 생으로 2011년 PGA에 입회했으며 2021년 PGA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 3위 같은 해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쉽 2위, PGA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우승을 차지했던 선수입니다.

언플레이볼 논란

리드는 29일 두바이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3라운드 17번 홀에서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보냈던 티샷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문제는 날아간 공이 야자수 나무 쪽으로 갔고 나무 위에 공이 걸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장의 경기위원들은 달려가 공을 확인했고. 볼에 표시된 마크를 리드에게 물어 확인했고 그것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언플레이어블 볼? 뜻과 규칙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렇게 문제없이 리드는 나무 아래에서 1 벌타를 받고 3번째 샷을 시도해 보기로 해당홀을 마무리했습니다. 만약 리드의 공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티잉그라운드로 돌아가 언플레이볼 진행을 하면 됩니다. 얼플레이 볼에 대한 내용은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논란의 이유

그런데 왜 논란이 되었나? 이유는 리드가 티샷 한 공이 본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확인한 척을 했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2020년 CBS코스 해설가 피터 고스티스는 리드가 PGA 투어를 하면서 라이를 바꾸는 규칙위반 장면을 4차례 이상 목격했다고 얘기하면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대해 알아보자

리드를 기사제목에 '말썽꾼'이라고 사용하는 것에는 대회 상대인 맥길로이가 리드의 LIV골프 합류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비친 이유로 리드가 맥길로이에게 나무 티를 던진 사건 때문인데요. 이 사건은 '티 케이트'라고 불렸으며 이번 언플레이볼 논란으로 미국 기자들은 3라운드 17번 홀에서 일어난 사건을 빗데어 '트리 케이트'라고 기사에 첨부했습니다. 나무=트리, 3라운드=쓰리 로 언어유희 같은 것 이겠죠?

골프 룰 "렉시룰" 혹시 아시나요?

하지만 리드는 현장 경기위원이 인정하고 다음 플레이를 진행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부분은 없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렉시룰'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다소 있던 선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현장 경기위원이 제기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그대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모든 스포츠와 비슷하게 심판의 재량하에 진행되는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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